쉽게 개선되지 않는 경기침체와 동절기라는 시기적 어려움 속에서 많은 서민이 힘들어 한다. 김포시는 이러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안책의 하나로 긴급지원 사업 알리기에 다시 한 번 힘을 쏟고 있다. 긴급지원 사업은 위기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긴급지원하는 복지제도이다.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구금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실직․사업실패로 인한 소득 상실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구구성원과 함께 원만한 가정생활을 하기 곤란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특히 동절기는 노숙 등 주거불안정자의 위험이 상당하고, 임시·일용근로자 중 실직이 증가될 수 있어 복지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다행히 제도 역시 생계지원의 경우는 최저생계비의 100%에서 120% 이내로 상향 조정된다. 또 주거지원은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보호기준이 늘어나는 등 지원할 수 있는 범위가 커졌다. 김포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추진단을 구성해 동절기 위기가구에 대한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및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보건소, 통리장단 및 새마을회, 병의원 등 수시로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홍보하여 최대한 위기상황 가구를 보호할 계획이다. 시청 김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동절기에는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어려움 또한 더욱 커지게 된다”며 “지원의 필요한 가구는 김포시무한돌봄행복센터(980-2648∼2650)로 방문해 꼭 상담을 받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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