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보다 저소득 주민이 많은 김포 월곶면 갈산3리 마을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지난 14일 갈산3리 부녀회는 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정성어린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김장 봉사는 매년 이맘때 해오던 것으로 올해도 갈산3리 이장이 손수 경작한 무우와 배추를 제공하고 부녀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갔다. 조덕진 이장과 백남순 부녀회장은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내가 할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김치는 형편이 어려운 19 가구에 전달됐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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