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대, 민간위원장 황순임)는 지난 28일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하였던 협의체 활동보고 및 4분기 활동계획을 통해 진행상황에 대한 점검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겨울철 방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월동지원사업 물품을 고심하여 선정하였다.

또한 지역특화사업 일환인 1촌맺기 사업 간담회를 실시하여, 매칭한 일촌주민의 사회적 불안감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순임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고심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님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더불어 민관협력을 통한 약자복지안전망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 이후 협의체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주민거점기관을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