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 하성면, 문성인더스트리 ‘사랑의 쌀’ 기탁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하성면사무소 기탁

홍선기 | 기사입력 2010/10/26 [13:20]

김포 하성면, 문성인더스트리 ‘사랑의 쌀’ 기탁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하성면사무소 기탁
홍선기 | 입력 : 2010/10/26 [13:20]
  

김포 대곶면에서 하성면으로 이전한 문성인더스트리(대표 양재형, 인쇄업체)는 지난 21일 하성면사무소에 방문해 회사이전 선물로 받은 쌀(20㎏) 28포를 기탁했다.


  평소 사랑의 온정을 어려운 이웃과 나눠왔던 양재형 대표는 지인들의 축하 화환을 정중히 돌려보내고, 이웃돕기 쌀로 대신했다. 그는 “기업은 사회적 책임이 있다”면서 “나눔을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기탁한 쌀을 어려운 가정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성면 배종선 부면장은 “양 대표는 기업가 이자 독지가”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마음이 담긴 훈훈한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하겠다”고 답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