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이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장기도서관은 오는 10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4주에 걸쳐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다문화로 만나는 세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편동화 <승리의 비밀>의 저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글쓰기 강사인 김혜연 작가가 진행한다.
주제는 1주차 다문화는 언제부터?, 2주차 이주 아동 이야기, 3주차 아동문학 속 이민자 이야기, 4주차 인종차별, 난민, 종족과 나라로 구성되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이슈를 우리가 잘 아는 책들과 연계해 풀어나간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3일 월요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전화접수 및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janggi/index.do)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5186-4684)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다양한 경험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 김포시만의 창조적인 문화 색깔을 창출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