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병철)는 제1회 장기동주민총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 주민투표 개표를 8월 19일 진행하였다.
장기동 주민 705명이 참여한 이번 주민총회 주민투표는 지난 8월 2일~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124건, 오프라인 581건의 투표 결과를 보여 장기동 주민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투표결과, ‘주민자치회 지속 사업(공유물품 대여사업,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 나눔, 보행자 쉼터 꽃밭 조성,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아나바다 장터)’은 96.03%, ‘모두가 안전한 한강중앙공원 만들기’ 90.21%, ‘우리가 관리하는 인도, 사람이 먼저다’ 89.79%, ‘오~분리수거 쫌 하네’ 95.04%의 찬성으로 22년 장기동 마을의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김병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투표에 적극 동참해주신 장기동 주민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총회로 결정된 의제들을 잘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에서 노력한 결과를 많은 장기동 주민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어 아쉽다.”라고 말하며, “이번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동장으로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민총회 결과는 20일 장기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