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농장(대표 최상균)은 지난 8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하성면 시암리에 있는 한강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수천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고, 이후 별다른 수익 없이 직원 인건비 등 운영비용을 감당하느라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이 며칠 전 입식이 재개되어 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최상균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농장 경영이 힘들었을 때에도 하성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기탁을 거르지 않았으며, 올해는 하성면 시암리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민석기 하성면장은 “매년 베풀어 주신 친절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하성면 시암리에 계신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성금이 잘 쓰이도록 하겠다.”면서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하고 면밀히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