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신곡초등학교』에서는 7월 10일 토요휴업일을 이용하여 『신곡 여름 예절 캠프』를 개최하였다. 3, 4, 5학년 총 4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5월 전통예절 절하는 방법 익히기에 이어, 웃어른에 대한 인사 예절, 우리의 전통 음식인 다식 만들기, 제기 만들기, 투호 놀이하기, 식사예절 익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다. 이번 연수는 예절체험학습장의 활성화와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 예절이 어렵지 않으며 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된다. 또한 우리 전통 음식인 다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 봄으로써 우리 음식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아름다음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제기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만든 제기로 제기차기를 하며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다식은 만들기가 엄청 어려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 가루를 반죽해서 모양을 찍으니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또다른 3학년 학생은 “풀이나 가위 없이 제기를 너무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서 신기했다. 내가 만든 제기를 직접 차니까 더 재미있다.”며 우리의 전통 음식이나 전통 놀이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신곡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 2학기에는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모두 함께 하는 알차고 재미있는 예절 연수를 준비하여 예절이 우리 생활을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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