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5기 한방기공체조교실 개강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 24주 과정인 한방기공체조교실은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 중 하나로 8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만 40세 이상으로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체질허약자, 만성병환자 등이다. 시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유연성, 근력측정, 골밀도, 체성분검사, 행태변화 설문을 운동 전후를 측정해 호전도를 평가한다. 또한 만성질환관리, 사상체질 감별에 따른 양생법, 치매 등의 사업도 연계해 건강을 개선한다.
그리고 명상, 단전호흡, 기공체조 등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기운을 단련한다.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면역력을 키워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의 예방과 증상완화도 도움을 준다. 앞으로 진행될 한방기공체조교실은 박현옥 교수(명지대 사회교육원)가 지도하게 된다. 박 교수는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도인양생공을 비롯해 고대의 건강관리법인 건신기공(오금희, 역근경, 육자결, 팔단금), 노인건강관리 체조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참가자들에 대한 사후관리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지난 1기부터 4기까지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자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각 지역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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