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 책사랑 수첩을 선착순 배부한다. 책사랑 수첩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본인이 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도서를 대출한 후 책사랑 수첩에 확인 도장을 받고 자신의 독서 이력을 알 수 있도록 책에 서명하면 된다. 책사랑 수첩의 운영 기간은 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다. 시는 도서관 자료 대출을 통해 책을 많이 읽고 책사랑 수첩에 확인도장을 많이 받은 어린이 15명을 선발해 12월경 인증패를 수여하고 도서대출 권수도 1년간 5권에서 10권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책사랑 수첩 운영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 15명은 평균 주 1회 도서관을 정기 방문해 연간 평균 220여 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책사랑 수첩은 중봉도서관 2층 제1자료실(980-5193)과 누리봄문고(980-5198), 고촌작은도서관(980-5492)에서 배부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책사랑 수첩 프로그램에 동참해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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