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24일 신곡 7지구 행정타운 내 체육관 건립을 요구하는 건의서와 연명부를 시와 시의회, 김포도시공사에 송부했다. 건의서에 의하면 “한강로 및 경인아라뱃길 개통,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과 지구단위 개발 등으로 인해 많은 인구가 고촌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읍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위한 행사를 즐길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배드민턴장, 수영장 등에 대한 건립 건의가 접수되고 여가선용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읍민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타운 내 체육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연명부에는 고촌남녀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 노인회 등 9개 사회단체와 5천여 읍민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채지인 읍장은 “현재 고촌읍에는 사용가능한 운동장 및 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읍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읍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목적 실내 체육관의 건립은 필수적”이라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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