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신체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컴퓨터, 인터넷 등을 편리하게 사용수 있는 보조기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고 80%까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신청 방법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at4u.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6월 29일까지이며 서류 평가와 방문 심층상담 이후 최종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보급대상자가 결정하고, 8월말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가 보급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에 대한 상담은 한국정보화진흥원(☎02-1588-2670)을 이용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031-980-20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사업은 정보화 소외층에게 큰 도움을 주는 만큼, 꼭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이외에도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