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읍사무소에서 어르신 의료봉사 활동이 12일 진행됐다. 서울에 소재한 경희의료원과 국민건강관리공단, 결핵협회가 연합해 이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치료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의료단 방문은 양촌읍노인회(회장 이강세)의 올해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양촌읍은 인구 25,082명에 노인인구 2,901명으로 노령 층이 12%에 달한다. 특히 양곡택지개발로 임대아파트가 증가하고 있어 독거노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중이다. 진료는 양방과 한방으로 나눠 실시됐다. 외과, 내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물리치료, 엑스레이 촬영 등과 함께 종합한방 치료도 있었다. 이에 4백여 명의 노인이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날 양촌읍사무소 직원과 노인회 회원,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신양중학교 학생 등 70여명도 참여해 질서유지와 진료안내, 음료지원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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