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4일 장기동 수정마을 주공아파트 광장에서 ‘제1차 찾아가는 복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첫 실시된 이날 행사는 시청, 시 보건소, 김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대한적십자사 김포시지회, 법무법인 이일, 김포지역자활센터, 김포시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118건의 복지, 일자리, 무료법률,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61명이 이미용, 세탁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수혜를 받았다. 특히 사전에 집수리를 신청한 감정동 노인부부의 주택에 대해 천정보수 및 도배 등 집수리와 사례관리 대상자 4명에 대한 가정방문 심층 상담도 병행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의 날’은 시 특수시책으로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 의료보호, 노인, 장애인, 보육, 무한돌봄, 긴급복지 등 복지관련 상담과 건강, 일자리, 무료법률 등 주민생활 밀착형 생활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 구현을 위해 저소득층 밀집 지역과 행정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성범 복지문화국장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시민 밀착형 복지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상담 자원봉사자로 나서 방문한 민원인들의 안내와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다음 제2차 찾아가는 복지의 날은 5월 15일 양촌읍 곡촌마을 2단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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