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은 매주 수요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30일 자원봉사자 5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약 2년간 주민자치센터의 컴퓨터 초급ㆍ중급ㆍ고급 과정을 모두 수료한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e-mail 보내기, 윈도우 다루기, 한글ㆍ엑셀 문서 편집하기 등 컴퓨터 기초 지식을 무료 강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본인도 과거에 컴퓨터에 대해 문외한”이라며 “학습과 배움을 통해 간단한 기초 지식을 여러 사람들에게 전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 자원봉사에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성면 한춘하 면장은 “이들은 모두 농업과 자영업 등 전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정기적으로 시간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가질 예정”이라며 “교육생들도 귀감 삼아 모든 과정을 잘 수료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