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동에는 지역 청소년이 일일 방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4일 중고등학생 10여명은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지역 곳곳을 순찰했다. 청소년 일일방범 활동은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 저녁 시간에 실시된다. 학생들은 사우파출소 경찰관들로부터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방범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은 후 참여한다. 풍무동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우범지역 및 주민 통행이 드문 골목길을 꼼꼼히 확인했다. 자율방범대 이성길 대장은 “일일방범 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범지역을 알려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소년 일일 방범대원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일일방범대 활동에 참여한 A학생은 “학교 폭력의 위험성과 피해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저녁마다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대 활동을 하시는 어른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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