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시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10명의 방문건강 관리사가 취약계층 가구를 등록 관리한다.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치유를 돕는다. 의료 및 복지 등 연계서비스를 통해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65세 이상 1인 노인 가구는 100만이 넘고 이중 경기도는 가장 많은 15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노인부부보다 독거노인의 경우 주관적 건강감, 사회적 활동, 규칙적 운동 비율이 낮고 불안과 우울감이 높게 나타나 이들에 대한 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간호사 1인당 8명의 독거노인을 집중 관리한다. 매주 1회씩 총 8번 방문해 기초건강 관리, 정신건강 관리, 사회활동 증진, 규칙적 운동실천 지도한다. 이후 개선 여부 확인 후 연장 방문 등을 검토한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에 대한 중재프로그램을 통해 질병과 기능저하를 예방하고, 기초건강관리를 통한 의료기관 이용 감소와 고독, 불안, 우울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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