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에서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의 친목 모임인 김포시가구연합회(회장 변영태)는 지난해 송년회를 통해 마련한 3백만원을 사랑의 성금으로 기탁했다. 9일 김포시장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변영태 회장은 “그동안 김포시에서 자리 잡고 성장하기까지 지역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사업인 만큼, 향후에는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가구연합회는 2005년 3월에 40여개소 업체가 참여해 창립됐다. 당시 회칙에 ‘1년에 한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조항을 넣어 창립 후 지금까지 8년간 정기적으로 나눔의 활동을 갖고 있다. 매년 연말에 송년회겸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형편에 따라 십시일반 모금해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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