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시장실에서 에티오피아 소녀․여성 돕기 기금 전달식이 23일 개최됐다. BPW 이정희 회장 등은 유영록 김포시장에게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2010년 10월경 에티오피아 소녀를 돕기 위해 김포시여성단체가 성금을 전달한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후원 운동을 통해 이번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금을 기탁 받은 유 시장은 “에디오피아 10대 소녀들은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가정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번 기금은 그 소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으며, 염소 구입을 통해 그들의 가족, 사회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금은 한국 여성수도자 모임인 삼소회를 통해 유엔재단에 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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