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5일 김포시 양촌면 누산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됐다. 이 불로 60여㎡의 블럭조 슬레이트 1층 집과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특히 집주인 정 모 씨의 딸(37)이 숨지는 일이 발생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마을 한가운데 흉물스러운 화재현장이 당시의 상황을 고스란히 나타나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다. 정 씨는 딸을 잃은 아픔과 보금자리까지 사라진 실정에서 폐기물처리에 드는 엄청난 비용을 부담할 길이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대곶면 대벽리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인 (주)한강이앰피는 선뜻 화재폐기물 처리를 전액 무상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평소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주)한강이앰피 최병석 대표는 “주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솔선수범해 도울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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