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을 사랑하는 원로회는 8일 김포시 양촌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병진 원로회장은 자리를 함께한 양촌읍장, 시의회의원, 기관단체장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양촌 주민간의 화합을 이루고 과거를 배워 미래를 준비하듯 올 한해도 전 읍민이 단합해 발전적인 양촌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로회 고문으로 추대된 이강근 양촌읍장은 “지난해는 읍승격 및 주민자치센터 개관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던 시기”라며 “올해도 양곡도서관 개관 등 우리 읍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