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흑룡해인 임진년을 맞아 더김포에서는 각종 도시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김포에서 많은 현안의 문제점들을 정확히 분석, 파악하여 성공의 김포미래를 준비하고자 김포 지역 내 인사들과 인터뷰를 통해 김포미래에 대한 많은 이야기와 함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 사업 등 김포의 각종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긴밀한 관계는 물론이고 많은 지원을 받아야 하는 현실을 감안, 경기도의회 이계원 의원(한, 김포1)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람들은 이계원 의원을 만나면 별다른 이유 없이 얼굴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 서글서글한 웃음에서 나오는 친근감은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이 의원만이 가지는 트레이드마크이다. 우리 속담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라는 말은 아마도 이 의원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이 둘 정도다. 일을 하다 보면 힘든 일도 많을 텐데 단 한번도 찌그린 얼굴을 볼 수 없으니 그럴 법도 한 이야기이다. 인터뷰를 응해주는 이 의원은 오늘도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환한 얼굴로 기자를 맞이해 주었다. 인터뷰는 김포의 미래를 누구보다도 걱정하는 우려의 소리 함께 ‘그래도 그 어느 도시보다 김포의 미래는 매우 밝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됐다.
1. 먼저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임진년을 맞아 김포시민들에게 인사부터 나누시죠(웃음) -먼저 흑룡해인 임진년을 맞아 김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시민여러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격려를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는 정말 어려운 한해였고 올 한해도 그리 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 많은 경제 전문가가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저력 있는 민족으로 그동안 많은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이겨왔습니다. 저 또한 올해도 지금과 같이 변함없이 시민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임진년 새해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 지난 6.2 지방선거 당선 후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부대표직을 맡는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셨는데 취임 후 활동을 설명해 주시죠. -(웃음)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 후 부족한 저에게는 과분한 역할들이 주어졌습니다. 초선으로 한나라당 부대표직의 막중한 책무를 맡아 수행하면서 여. 야의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의정활동을 통해 김포시민의 뜻을 여과 없이 도정에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상임위원회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김포의 긴박한 건설. 교통관련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편안한 생활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도 정책에 각종 교통. 건설 사업의 조속한 입안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모든 일에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예산확보에 주력할 수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에 들어가 2011년도 경기도예산의 심의 및 책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나름대로의 정책노선을 지키기 위한 줄다리기로 밤샘을 하면서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한 것인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3. 사실 이 의원님은 현재 경기도 의원이시면서도 김포 지역 현안사업에 어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활동상황을 설명해주시죠. -저는 김포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고 위원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의정활동의 일환으로 7월 8일 김포한강로 개설공사 현장, 나진포천 개수사업 현장을 방문하도록 주선하였으며 김포 지역현안 중 당시 주목을 받고 있던 김포시 개곡리 위험도로 구조개선공사(월곶면 개곡리 ~ 고막리, 국지도 56호선)의 정상 추진을 위한 道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4. 이 의원님은 김포 지역 현안 문제 중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김상곤 교육감을 방문 하여 협조를 당부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하셨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저는 지난해 7월 18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김포시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적극적인 교육청의 협조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김포시 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지체 없는, 그리고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학교 통학 로의 안전사고 예방책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특히 김포시 학교설립과 관련하여 긴밀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공기단축 방안에 대해 구체적 제안을 하며, 지방재정이 어려운 김포시의 여건을 감안한 지원 대책에 대해서도 당위성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당부한바 있습니다. 5. 인터뷰 때마다 드리는 묶은 질문이지만 너무도 현실적인 문제이기에 이 의원님에게도 어쩔 수 없이 드립니다. 현재 경제가 너무도 어렵다고 특히 많은 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난리입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고 자영업자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김포 지역 경제와 연관해 한 말씀 해 주시죠. -경제문제, 특히 물가와 고용불안, 주택경기 침체, 소규모 자영업 등의 경영부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겨워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 무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김포시민들은 위기 때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만큼 김포시민들의 저력을 믿고 있습니다. 저 역시 김포를 위해 더욱 발로 뛰고 땀 흘리겠다는 굳은 약속을 드립니다. 대망의 새해는 용의 해인만큼 우리 모두가 새로이 심기일전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인터뷰 본래 내용과는 약간 어긋난 내용이지만 모든 김포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19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님께는 이 의원님의 눈부신 활동이 절대적인데 계획과 전략을 조금만 오픈해 주시죠(웃음) -저는 지난 16년간,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유정복의원님과 함께 일하면서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깨끗한 정치가 무엇인지를 배워 왔습니다. 또한, 김포 구석구석을 두루 살피고 많은 민원들을 해결해 가면서 시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떡해야 시민들이 행복해 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유정복 의원님은 저의 정치적 스승이시며,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이십니다. 저는 이번 선거 때 유정복 의원님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계획과 전략은 비밀입니다(웃음). 7. 지방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인데 이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고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언론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중앙언론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의 생생한 소식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지역 언론이 해주어야 합니다. 대단히 안타까운 점은 지역 언론이 중앙 언론에 비해 아무래도 열세이다 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부와 더불어 지역 언론에서도 자구의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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