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세밑을 달구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월곶면에 소재한 김포씨사이드컨트리클럽(대표 문한성) 직원들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해 107만원을 기탁했다. 27일에는 이장단협의회가 김포금쌀 20kg 8포를, 28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대표 조기성)이 김포금쌀 20kg 35포를 월곶면사무소에 기탁해왔다. 이외에도 성탄절 전에 금성정공 박흥석 대표가 50만원을, 다방을 운영하는 A씨는 익명으로 3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주동규 월곶면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나눔 문화가 많이 위축되었는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선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 및 기부물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새해 1월초에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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