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에서 10여 년째 해성워치텍(제조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김용 대표는 지난 14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백미 10kg 50포를 대곶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탁된 백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곶면 이종상 면장은 “경기가 어려워 기부가 뜸한 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중한 나눔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답했다. 한편 김용 대표는 대곶면 체육회 고문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과 성금을 기부하는 등 등 나눔과 기부문화의 확산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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