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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송중앙초등학교 다문화특별학급 아동과 목장체험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11/02 [11:31]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송중앙초등학교 다문화특별학급 아동과 목장체험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11/02 [11:31]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혁구, 공공위원장 김성복)는 지난 10월 31일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아동 문화체험’ 사업을 통해 마송중앙초 다문화특별학급 아동 12명과 통진읍 서암리에 위치한 연보람목장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아동들은 목장에 도착하자마자 신기한 눈빛으로 동물들을 관찰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피자를 만드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우유를 짜는 것이 무적 재밌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혁구 민간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포용적인 문화 형성에 이바지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 한해 지역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를 대비한 지역특화 사업인 ‘마음담은 김치 전달’ 및 ‘헌 이불 수거, 새 이불 전달’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에 온정 나누고 소외 계층에 대한 다각화된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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