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추진방침을 내걸고 올 한해만 상반기 332가구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추가로 하반기에 100가구를 추가로 정비했다 최근의 경제 여건상 사회적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당장 생계유지에 급급하여 안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등 생활안전 문제에 소홀하다는 지적에 따라 재난취약계층 및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시설보수 및 기초안전장비 설치 등 국민기초 안전보호서비스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는게 주된 의견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이달말 안전복지컨설팅단에서 사전 현장 실사중 예산 부족 등으로 추진하지 못한 생활위험요소를 시민안전봉사대, 해병대제2사단 장병 및 봉사단체(부천고 동문회장 정장교 외 36명)와 협력하여 전기·가스 외 생활불편요소에 대한 봉사활동과 주택 보수작업을 적극 지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불편했던 요소를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건축물 보수, 전기 온돌 판넬 시공, 개수대 교체 등 약 5백만원 상당의 자재를 기부물품으로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복지서비스를 받은 독거노인은 눈물과 포옹으로 고마움을 전달하여 봉사자들의 눈시울을 적셨으며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재난민방위과장(노순호)은 “ 우리 주변에 재난취약시설이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예방이 필요할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김포시청 재난민방위과(980-2916?8) 등 행정기관에 신고하여 줄것”과 “2010년도에는 더 많은 서민이 안전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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