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조림 부산물을 저소득층 땔감으로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모담산 등 관내 임야 17개소 53ha에 걸쳐 건강하고 우량한 생태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완료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 시와 산림바이오매스단, 김포시산림조합은 양질의 땔감목 4톤을 선별해 난방비 절약에 보탬이 되도록 월곶면 갈산리 장애인 시설인 즐거운집에 지난 14일 무상 제공했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숲가꾸기 현장의 산림 부산물을 수거해 산불방지 와 병해충 예방효과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도를 높여, 나무보일러를 사용하는 노약자시설에 지원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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