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영록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노수은 도시환경위원장, 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 김포시 규제개혁위원회 정철화 위원장 등 김포시 관내 기업인 중심으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규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내용으로 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김포상공회의소 이정찬 사무국장이 규제개혁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규제개혁위원회 정철화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계획관리지역 내 입지 제한, 장릉공단 활성화, 시네폴리스 이주단지, 거물대리 환경문제 등 기업활동 활성화를 내용으로 열띤 의견이 오갔으며, 무엇보다도 참석한 기업인들은 계획관리지역 내 입지 제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김포시 도시계획조례가 김포시 의회 11월 정례회에서 통과되어 공장 입지 규제가 완화되기를 희망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환경문제로 어려운 여건이 있지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김포시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겠다”며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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