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는 2016. 8. 19.(금) 08:40 김포서 3층 중회의실에서 준강도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학생 A군 등 5명에게 김포경찰서장 상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A군 등 5명은 친구사이로 지난 4일 00:15경 김포시 장기동 노상에서 에쿠스 차량을 절취하려는 피의자가 길을 지나던 시민에게 발각되어 도주하는 것을 발견, 약 700m 가량을 추격하여 현행범으로 붙잡아 경찰에 직접 인계했다. 특히 이들은 피의자가 체포를 피하기 위해 폭행을 가하였으나 이에 개의치 않고 용감히 맞서 추가 피해 없이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재천 김포경찰서장은 “자신과 관련 없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현 시대에서 학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검거에 힘써준 것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민·경 협력은 범인 검거의 필수요건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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