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수도공기업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 해 보다 한 등급 상승한 ‘나’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하수도부문)는 전국 79개의 하수도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지 평가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김포시 하수도는 하수관로시설 관리와 재난․안전관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하수도보급률과 요금 현실화율이 향상되면서 대부분의 지표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다시 한 번 김포시 하수운영 및 시설관리의 우수함을 입증된 셈이다. 김포시는 일 500톤 이상 하수처리장 3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장 1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오수 완전 분류화사업인 BTL하수관거정비사업과 대명․수현 마을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시민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승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많은 시민분들의 지지와 직원들의 노력의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수관리와 환경경영 실천을 통해 청정김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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