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중점 추진사항과 현재까지의 준비 상황 그리고 지난해 문제점 개선사항을 확인‧점검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비상시 위기관리능력 배양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첫 날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8개 기관 600여명이 참가해 전시전환 절차연습, 현안과제 2건 선정 집중토의, 실제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8월 23일에는 접적지역 주민이동훈련을, 24일에는 전국적으로 차량 및 주민통제가 실시되는 민방공훈련과 연계해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을지연습 기간 중 항일유적지 사진 전시회와 안보영상물 상영 등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이번 연습기간에는 “종이 없는(No Paper) 연습”과 위문을 위한 방문을 자제하여 연습분위기를 쇄신할 예정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전시대비 훈련이 되어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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