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김포시 역대 부단체장(부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김포시를 방문하고 명예 일일 부시장이 되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김포도시철도 건설현장 등 주요사업장을 둘러봤다. 그동안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건설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및 김포도시철도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 등이 줄줄이 진행되면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시대적 변화 속에 급속한 인구 팽창과 더불어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전국 제일의 명품 도시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다. 역대 부단체장들은 제일 먼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 현장에 둘러 노반공사와 열차운행시스템 등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차량기지를 살펴봤다. 현재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2014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 공청회를 거쳐 용지보상을 완료하고 2018년 개통을 목표로 노반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아울러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인삼쌀맥주 유통센터”를 방문하고 인삼쌀 맥주와 홍삼농축액, 도라지 홍삼 등 주요 제품의 제조 유통시설을 둘러봤다. 김포의 특산품인 금쌀과 인삼을 활용한 맥주(브랜드 : 에너진) 상품화에 성공해 우수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인삼갤러리와 인삼가공시설 운영으로 지역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해 휴양체험이 가능한 6차 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52년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4천 톤급 상륙함 (LST)을 활용하여 전시관과 영화관, 홍보관, 각종 체험시설을 갖추고 2010년 9월부터 개장해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는 함상공원에 둘러 색다른 체험도 가졌다. 역대 부단체장들은 “이번 김포방문을 통해 市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고, 재임시설 추억을 회상하면서 해결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며 김포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아이디어를 1건씩 제안하는 등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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