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도로관리사업소(소장 박정우)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보도육교 2개소에 대해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사우택지 주민들의 출퇴근과 사우고, 김포고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는 사우동 보도육교는 최근 계단 및 육교상부 일부가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현장점검을 마친 도로관리사업소는 보행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계단의 미끄럼 방지 논슬립 바닥재를 설치하고, 육교 상부에는 시트형 탄성포장재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학생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방학 기간 중 보수공사를 시작해 8월 중 완공할 예정이며, 기상여건이 좋을 경우 오는 23~28일까지는 육교이용을 통제하고 육교 상부바닥면을 철거한 후 재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로관리사업소 박정우 소장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사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육교 통제기간 중에는 불편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사우사거리 횡단보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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