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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 원구성 관련 입장표명

더불어민주당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하면 상임위원장 3석중 2석 양보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7/06 [14:39]

김포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 원구성 관련 입장표명

더불어민주당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하면 상임위원장 3석중 2석 양보
강주완 | 입력 : 2016/07/06 [14:39]

 

 

 

7월 6일 김포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은 하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차질을 빚고 있는 의회 일정을 타개하기 위한 입장표명을 골자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포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은 "지난 7월 1일 김포시의회 개원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김포 시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시의원 전원은 하반기 원구성과 관련 황순호 의원을 협상대표로 구성하고 타결을 위해 수시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입방적인 주장으로 협상에 진전이 없어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조속한 의회 개원을 위해 부의장을 양보하는 등의 의견 조율을 시도하였으니 의회 본회의장에 전원 불참하는 등 오늘 이 시간까지도 김포시의회의 산적한 업무 처리와 의원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경솔한 행동을 하고 있다.정하영 전시의원의 개인적 영달을 위해 시민의 선택을 가벼이 여기고 중도사퇴하여 보궐선거가 야기되고 재정 낭비와 유권자의 혼란을 불러왔음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지난 5대 시의회 원 구성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의장단을 선출하고 새누리당에 한 치의 양보도 없었던 상황을 현직 시의원들은 김포시민 앞에서 인정하고 반성하라 위사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현직 시의원들이 우리 시민들과 언론에 당차원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공식적으로 약속한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상임위원장 3석중 2석을 양보할 수 있다는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7월 7일 낮 12시까지 공식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같은 날 오후 2시에 시 현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 회의를 속개하고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일정을 진행하겠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측에 있다고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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