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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재난취약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7/04 [13:33]

김포시 재난취약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6/07/04 [13:33]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재난취약시설 긴급안전점검을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16.02 ~04.30) 중 보수·보강 및 정밀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재난 취약시설물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대형 토목공사장, 우기대비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민관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시 발주 대형토목공사장과 김포도시철도 공사장, 장마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급경사지와 저수지․하천, 전통시장, 의료시설, 신종업소(탈출방), 인구밀집 화재취약지구, 야영(캠핑)장, 노인․아동복지시설과 공연장, 물놀이 지역, 기타 취약시설 등으로 시설별 구체적인 점검항목은 ◆토목공사장의 지하흙막이시설,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우기대비 취약시설의 균열발생 여부 ◆전통시장의 소방통로확보와 가스․전기 안전사용 여부 ◆의료시설의 소방시설 작동상태와 비상구 확보 여부 ◆신종업소의 피난통로 확보 여부 ◆인구밀집 등 화재 취약지구의 소화기 비치 여부 ◆야영(캠핑장)시설의 소방용품 비치, 야영장 지역의 낙석․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 위험 및 안전시설 설치 여부 ◆물놀이 지역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시설 확충 등이다.

특히, 성수기를 맞은 관내 야영장, 수상레저사업장, 물놀이 지역 등에 사고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재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특정시설물 관리대상 사업장에는 안전유도 안내문을 설치해 위험 가능성을 공지하고 있다.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생각하며, 관련 사업부서와 공조해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안전요소를 발견했을 때에는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안전신문고는 www.safepeople.go.kr로 접속할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은 Google Play Store 또는 Apple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금번 긴급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투입하여 안전점검 요소요소에 위험 요인을 예방 점검함으로써,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구현에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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