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양촌읍 소통시장실’을 지난달 23일 운영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양촌읍 자체반상회 후 실시됐으며, 형식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이장들은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건의하고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날 건의 및 애로사항은 총 19건으로 그중 3건에 대해서는 현장 답변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16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조치계획을 회신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침체된 양곡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풍무동 우석식품(도축장) 양촌읍 누산리 이전 반대, 방범용 CCTV 설치, 도로확장, 농림지역 해제, 공영주차장 설치 등 주민생활 불편 사항이다. 아울러, 추가로 현장확인을 통해 종합적이고 심도있게 지역 현안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며, 향후에도 ‘찾아가는 소통시장실’을 정례화하여 열린 시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영록 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좀더 가까이에서 각종 민원사항,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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