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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걸그룹 하디와 로컬 관광 홍보영상 만든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6/23 [11:43]

김포시, 걸그룹 하디와 로컬 관광 홍보영상 만든다

강주완 | 입력 : 2016/06/23 [11:43]

 

 

최근 지자체 로컬 관광자원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가 걸그룹 하디(HADY)와 함께 ‘김포와 함께하는 4가지 즐거움’이란 주제로 지역 관광지 홍보영상을 만든다.

홍보영상은 힐링, 먹방, 쇼핑, 레저를 주제로 장릉, 대명항, 아라뱃길 등 시의 주요 관광지들을 소개할 예정으로 영상 촬영은 다음달 6일 진행된다.

하디는 2015년 싱글 ‘HELLO’로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멤버는 ‘현진’, ‘아름’, ‘다영’, ‘예진’ 4명으로 오랫동안 전문 댄서로 활약해 춤 실력은 물론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김포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성폭력과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의 근절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김포시의 이번 홍보영상 촬영도 하디(HADY)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제작된 김포시 홍보영상은 시 홈페이지와 SNS, 유투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하디의 밝고 경쾌한 모습과 김포의 노래가 접목돼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걸그룹 ‘하디’와 함께 시민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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