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경기도와 연계하여 정보취약계층에게 중고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자치단체를 비롯한 여러 기업 및 단체에서 기증한 중고 PC를 PC정비센터에서 일괄 수집하여 정비한 후,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여 계층 간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녹색 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소년소녀가장 등의 개인과 장애복지시설, 재활원 및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이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에 PC 67대를 기증하였으며, 기증된 PC는 경기도 사랑의 PC정비센터를 통해 정비한 후 향후 신청을 받아 보급될 예정이다. 채지인 정보통신담당관은 “사랑의 그린PC를 올해까지 300대 기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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