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래동이 지난 3월부터 시민공모에 의해 제안된 구래동 vision 및 엠블럼(워드마크)을 확정하고 6월부터 활용에 들어갔다고 1일 전했다.
구래동은 ‘활짝핀 구래동’과 ‘아홉번이라도 다시와서 살고 싶은 도시’로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주민과 시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나선다는 계획이다. 金浦郡紙에 구래동은 ‘가현산 큰 골에 자리잡은 구래골이 산수가 좋아 가물어도 물이 샘솟아 농사짓기에 좋았으며, 인심이 후덕한 마을로 예로부터 평화롭고 즐거움이 넘쳐나는 고을’이라 설명하고 있다. 조선조 한성부 내관들이 퇴임 후 모여 살았던 마산리 지역과 지금도 샘물이 솟아 나오고 있는 가현산 자락의 구래1리는 그때의 설명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3만 3천여 명의 인구를 지닌 구래동은 김포시 전체면적에 2%도 안되는 작은 면적이지만 한강신도시 최고의 도시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균형 잡힌 세대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M버스의 출발지점이기도 한 구래동은 인근에 제2외곽순환도로가 통과예정에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의 수혜지역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근 골드벨리, 송도․청라지구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가고 있는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현재 김포 최대의 중심상업지역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교통과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심벌마크는, 구래동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과 ‘호수의 요정’이란 별칭을 있는 가지고 있는 해바라기를 모티브로 해 ‘활짝핀 구래동’으로 캘리그래피 했다. 우리의 몸과 마음, 가족과 이웃의 공동체와 모든 경제가 활짝 피어 웃음꽃이 피어나는 미래비전을 담음으로써 구래동의 가치와 정체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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