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다문화 SNS지원단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2주간 김포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김포시 다문화 SNS지원단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2명은 이민자 자조모임과 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으로, 향후 2년간 김포시의 문화, 행사 및 주요 관광지 등을 SNS를 통해 세계 각지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지원단원들은 “김포에 살면서 보고 느꼈던 좋은 점들과 여러 문화 행사들을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날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SNS지원단원의 활동으로 김포의 위상이 전 세계에 잘 전달하길 바란다.”며 “위촉된 다문화 SNS지원단원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다문화가족을 SNS지원단으로 선발해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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