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위원장 보궐선거에 유세연 前 노조 대변인이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5월 12일 ~ 5월 1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노조위원장 보궐 선거에 출마해 총유권자 420명 중 333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9.3%로, 총투표자 333명 중 209명(62.8%)의 지지를 얻어 124명(37.2%) 지지를 얻은 나재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유 위원장은 ‘집행부와 당당히 맞서는 강력한 노조 위상 정립’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 대화를 통한 합리적 노조 ▶ 조합원의 권익향상 ▶ 청렴 노조 ▶ 대 시민에 대한 더 큰 봉사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유 위원장은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참다운 봉사자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유 위원장은 시청 역사동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회계과에 근무 중이다. 한편, 2014년 10월에 설립된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임기 2년인 김영선 초대 위원장의 유고로 보궐선거를 하게 되었으며, 신임 유 위원장의 잔여 임기는 금년도 10월까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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