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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5/11 [08:40]

김포시,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6/05/11 [08:40]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6년 공유재산의 사용현황 및 미관리 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관련 공부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시․도유재산 전체로 토지 16,232필지, 건물 297동으로서 재산 권리보전 미등기여부, 대부(사용), 무단점유, 용도변경, 공부상 기재현황 및 실제 지목 일치여부, 목적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무단형질 변경 등을 조사해 대부해지 또는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총괄재산관리관인 회계과장(이종상)은 공유재산 실태조사가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지 말고 내용면이나 성과면에서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지난 9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교육에서 당부하는 한편, 2016년 공유재산 실태 일제조사를 근거로 잔여지 및 보존부적합 재산에 대한 매각 추진 등 처분의 적정을 도모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 상태가 서로 상이한 경우 지목변경 절차 이행, 사실상 행정재산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 토지의 용도폐지, 무분별하게 분할된 지번의 합병처리, 토지경계가 불분명한 재산의 측량을 통해 시효취득예방 등의 조치를 취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재산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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