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4일 세월호 2주기, 일본 지진발생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문제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장, 부시장 및 국소장, 담당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공사장 안전관리 및 여름철 재난 재해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포시는 2월부터 4월말까지 2,40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 및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추진해 그 중 164개소에 대해 보수, 보강 등 현장조치를 취했다. 또한, 부서별로 재해취약지역을 일제조사하고 안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장마철 대비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수립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축제, 학생 야유회 등 각종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시기에 청소년수련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을 포함하여 상황별 매뉴얼을 재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은 작성하기로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우리시는 지역안전도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를 대비하여 안전한 도시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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