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당선인 인사말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들께 당선 인사를 드리게 된 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김포시민이 모두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전 생전부지인 김포에 왔을 때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 그리고 저를 김포시 갑 대표일꾼으로 뽑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경쟁을 했던 김동식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록 7.30 재보궐 선거에서는 패배했지만 낙담하지 않고, 원외 위원장이지만 김포를 위해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중앙부처 장관과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서울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버스증차문제와 학교 신설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좀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라는 한계 때문에 현안사업들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원외 위원장의 한계를 벗어나, 시민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김포를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내놓은 공약 거창하지는 않지만 김포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약들로 구성했다고 자부합니다.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김포시 주요 국비사업 예산 설명을 받고, 부처 장차관들을 만나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전념하겠습니다. 공약사업들이 조기에 이행되기 위해서 임기 첫해부터 정부부처, 경기도, 김포시와 협의하여 사업계획 수립을 해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한 공약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매년 하락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난이 심각하고, 비정규직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가채무와 가계부채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경제민주화를 통해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경제, 저소득층에게는 안정과 복지혜택을 늘려주는 정책을 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포시에는 두명의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탄생했습니다. 비록 갑과 을로 분구가 되었지만 지역구분 없이 두 명의 국회의원이 손잡고 함께 한다면 김포의 발전은 두배로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포시민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여 자랑스런 김포의 일꾼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고, 김포시민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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