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1일부터 석탄리 산101-2번지 은행나무 외 10개소의 보호수에 대해 외과수술, 가지치기, 주변 지장목 제거와 관목전정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보호수 생육을 방해하던 주변 콘크리트를 모두 허물어 뿌리의 발육을 돕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경석 공사를 실시중이다. 또한 정자의 위치를 바꾸어 생육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주민들의 쉼터 공간도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이번 보호수 정비공사를 실시하며 제거된 지장목들은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나무블럭, 나무의자, 외나무다리, 인디언정글집 등의 놀이시설물로 재활용 될 예정이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보호수 외과수술 및 주변정비공사를 시작으로 향후 보호수 주변 콘크리트를 모두 제거하고 자연석을 쌓아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 관리로 자연과 도시가 함께하는 평화문화1번지 김포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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