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25일 새봄을 맞이해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시 전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 민간단체, 학생,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해 평소 청소가 어려웠던 교차로 램프 등 각 IC 주변과 하천 법면의 묵은 쓰레기, 광고현수막 등을 대대적으로 제거했다. 특히 걸포지구 계양천 주변은 김포도시공사 등 유관단체에서 250여명, 김포우리병원, 한국전력, 시민단체 등에서 35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해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민관이 함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제거하고 새봄을 산뜻이 맞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며 “정기적으로 일정한 날을 정해 취약한 지역를 청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아울러 유영록 김포시장은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대청소에 참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깨끗한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한강신도시 등 청소구간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 시민들의 청소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쓰레기 없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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