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016년도 제28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로 류성희(교육․학술 부문), 류지만(향토문화부문), 차명임(예술부문), 장희창(체육부문), 조화연(사회․봉사부문), 이양임(효행․장한가정부문)님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김포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시민에게 문화상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고취 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6년도에 제정된 상으로써 6개부문(교육․학술부문, 향토문화부문, 예술부문, 체육부문, 사회․봉사부문, 효행․장한가정부문)에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도 관내 덕망있는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4월 1일(금) 11시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김포시민의 날 행사 시 거행될 예정이다.

▲ ‘교육․학술 부문’ - 류성희

류성희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이사는 1969년 10. 1일부터 2008년 8월 31일까지 38년 9개월간 고촌, 김포, 마송, 고창, 월곶, 김포서, 금성, 하성 초등학교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역임하였고, 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 상담원으로 보수교육 및 운영에 15종, 108회, 1388전화 자원상담을 267회 954시간, 아웃리치(이동상담) 및 청소년 체험활동 62회 274시간, 관내학교 연계지원사업 83회 194시간을 참여하였고,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상담 지원으로 2008년 5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주1회 성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지원, 201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범죄피해자들의 심리상담 및 법적절차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전화상담에 적극 활동 중이며, 김포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참여를 통한 도서관 발전과 독서 진흥사업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향토문화 부문’ - 류지만

‘향토문화 부문’ 수상자인 류지만 월곶 3.1정신 선양회장은 1996년 문화예술의 황무지였던 김포의 문화예술을 개척하고, 위축되어 있던 김포문화원의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5대 6대 원장을 재임하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하여, 문화예술활동을 촉진시키고 김포예술총연합회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는데 기여했다. 1996년 8월 7일 향토자료조사위원회를 구축하여 1997년 장만선생 낙서집 영인본 발간, 김포팔경 복원, 대한민국무형문화재 50호 범패 CD발간, 1997년 김포문화 9호 발간, 1998년 2월 중봉조헌선생 기념사업회 법인등록, 1998년 김포 금석문 탁본, 1999년 김포의 설화 발간, 1998년 김포문화 10호발간, 1999년 2월 김포구전설화집 발간, 1999년 우리고장 문화관광 포켓북 발간, 1999년 김포문화 11호 발간, 2000년 4월 28일 김포 고대 쌀 문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2009년 향토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인물재조명 학술회의 연2회 개최, 경기도 마을기록사업 - 아흔아홉골과 논에 이름이 있는 마을 발간, 김포의 생활․농경이야기 - 김포의 농기구와 생활용구 발간, 2010년 한강신도시 마을 명칭부여 사업 등을 실시했다.

▲ ‘예술 부문’ - 차명임

‘예술 부문’ 수상자인 사)한국미술협회 차영임 김포지부장은 2007부터 현재까지 사우공원, 김포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탑, 북변터널 입구, 향교앞, 시청담장, 양촌 안심마을, 김포외고 앞 토피어리, 김포중학교 담장, 김포 마을 골목 등 김포의 도시환경을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변화시켜 사람이 살기좋은 도시로 가꾸고자 벽화봉사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2010년에 김포 지역 청소년들의 미술적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무료예술학교를 개설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미술교육을 활성화시켜 청소년들의 예술가적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미술관 만들기 사업과 더불어서 BEAUTIFUL GIMPO 김포 미술협회전, 한강의 바람전, 김포명소만들기 전시회를 개최하여 김포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지속적이고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하여 김포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했다.

▲ ‘체육 부문’ - 장희창

‘체육 부문’ 수상자인 장희창 김포시 생활체육회 부회장은 1957년 10월 15일 김포 출생으로 줄곧 김포에서 활동해 왔으며 생활체육동호인으로 활동하던 중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김포시축구연합회장으로 재임 중 관내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노력했다. 이후 2003년 김포시 생활체육회 운영위원을 시작으로 분과위원장, 부회장에 재임 중에 있으며, 특히 김포시 생활체육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던 2005년 10월 김포시에서 개최되었던 제1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김포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김포시 축구연합회 시대표(50대, 현60대)로 경기도지사기대회에 출전하여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사)김포사랑운동본부 홍보, 교육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포시 초등학교 총 동문 연합회 사무국장으로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미 출전지원에 적극 앞장서 출전 선수들의 사기충전은 물론 김포시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 ‘사회․봉사 부문’ - 조화연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조화연 김포시 자원봉사단체 운영협의회장은 2011년 2월 13일 김포시 자원봉사단체 운영 협의회장으로 취임하여 사랑의 연탄나눔 노블레스 오블리주 활동, 2014년 8월 31일 제40회 이북도민회 망향제를 지원하였고,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지원으로 2013년 7월 12일 전달식을 가지고 현재까지 구래동, 양촌읍, 통진읍, 고촌읍에서 사랑의 밥차 운영 중으로 총 50회 85개 단체, 봉사자 5,67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23일부터 24일, 2014년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세월호 침몰사고현장인 진도에서 자원봉사를 하였으며, 수해․폭설 피해지역에 대하여 2011년부터 2014년도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활동, 독거어르신 목욕 봉사 및 밑반찬 나눔 활동, 환경정화를 위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관련 클린데이 운영을 지원하였고, 하천정화 활동 운영 지원을 하였으며, 2011년 2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재해 대비 및 안전 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효행․장한가정 부문’ - 이양임

‘효행․장한가정 부문’ 수상자인 풍무동에 거주하는 이양임님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조금의 불평불만 없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루 식사와 각종 병간호를 하는 등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시부모님 생일때마다 100명 이상 초대하여 잔치를 열고 주기적인 병원 진찰, 치료수행으로 이웃 및 병원 관계자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으며, 집안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신경쓰지 않도록 처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풍무동 발전협의회 고문으로 계시는 시아버지(나범주)를 모시고 풍무다락제, 걷기행사,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등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포시 문화상은 1986년부터 선정하여 매년 김포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금년 28번째 수상자들을 선정 김포 문화예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