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 후보는 18일 문수산 자락 청룡회관에서 열린 제17회 '김포농업풍년기원제'에 참석해 농민들과 농업관련 공약을 설명하며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원제에서 정하영 후보는 "포도농부 출신으로서 현재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농업관련 정책이 시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에는 농부 출신 국회의원의 맥이 끊겼기 때문에 제대로 된 농업관련 정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농업인 출신인 제가 국회에 진출해야 죽어가는 농업을 살릴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시는 매년 춘분일을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있다. 올해 기원제에는 유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과 농민 10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했다.
한편, 정하영 후보는 지난 14일 김포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농민대표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김현권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만나 김포 농업인들과 김포 농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농업관련 공약을 설명하며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의 농업관련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농산물유통센터 건립으로 안정적인 소득창출 시스템 구축 ▲친환경농산물 유통망 확보해 친환경학교급식 위한 시스템 구축 ▲저농약 인증 수준의 '김포로컬푸드 인증제' 도입으로 김포시 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 홍보 ▲생산자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김포푸드플랜 5개년 계획 수립 등 농업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설명했다.
김현권 후보는 "현재 농업관련 예산은 사업예산 위주로 편성돼 있어 자부담 등 매칭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불용예산으로 남는 등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함께 국회에 진출해 농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농업정책을 이끌어내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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