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김포시갑 선거구에 김두관 후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5명을 전략공천과 단수후보로 결정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공천 발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처음으로 공천지역을 발표한 것으로, 후보의 당선 경쟁력을 비롯해 청렴성, 자격요건 등에서 문제가 없는 후보를 우선적으로 공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 후보로 확정된 김두관 후보는 남해군수와 도지사, 행정자치부 장관, 청와대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행정과 국정경험, 지역활동 등을 두루 거친 후보이다.
공천확정 발표와 관련해 김두관 후보는 “지난 재보궐선거 이후 600여일동안 5만키로 이상을 김포 발전을 위해 달린 것을 당에서도 인정하고, 김포시민들의 지지율을 반영한 공천발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확정 발표로 불확실성이 사라진 만큼, 오직 김포발전과 선거 승리를 위해서 남은 선거기간동안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갑) 선거구의 경우 국민의당 후보가 예비등록을 하지 않아 새누리당 후보와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며, 김두관 후보는 지난 1월 김포의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후보자들과의 양자대결에서 6%에서 17%까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두관 후보는 오는 15일 출마선언과 더불어 공천수락 발표, 19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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