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예비후보, 김빈(더민주 영입인사) 디자이너와 만남청년 문제 해결과 김포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방향에 공감대 형성“김포를 남해처럼 사람들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로 디자인 할 것”
김두관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 선거구)는 4일 빈컴퍼니(김포시 대곶면 소재) 대표이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이자 청년비례대표에 출마한 김 빈 디자이너를 만나 청년 문제 해결과 김포를 남해처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이자 청년창업가인 김 대표와의 만남에서 ‘디자인과 정치는 공통점이 많다’면서 ‘디자인이 국민 개개인의 삶의 모습을 바꾸는 것이라면, 정치는 국민의 삶 자체를 바꾸고, 정치 역시 디자인처럼 많은 상상력이 필요한데 특히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지금은 더 좋은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디자이너는 “마을 이장부터 군수, 장관, 도지사까지 지낸 살아온 이력에 놀랐고, 왜 청년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는지 알 것 같다”면서 “독일마을 등을 만들어 한 해 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남해를 만든 것을 볼 때, 이미 훌륭한 디자이너”라고 덕담했다.
그러면서 “요즘 흙수저, 금수저 등 수저 계급론이 팽배해지면서 청년들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데, 김 후보님은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 시절 기업 및 대학들과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는 등 실제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는데, 청년들이 체감하는 것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치에 전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포는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을 비롯해 디지털방송문화도시,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남해를 새롭게 만든 경험으로 김포를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고, 청년들의 열정이 넘치며,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디자인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김포제일교회, 김포향교, 김포초등학교 등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북변동을 도심재생사업과 함께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홍대나 인사동 거리처럼 청년들의 열정이 살아숨쉬고, 문화와 주민의 삶이 함께하는 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고 김 디자이너는 “전통을 지켜야 하는 것보다 지키고 싶게 만드는 것이 디자인”이라며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김빈 디자이너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인사로 청년비례대표 출마를 신청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인 리더’에 2차례나 선정되었고, 국내외 디자인 관련 10여 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 30여 회가 넘는 작품 전시활동을 벌여왔다. 2013년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빈컴퍼니를 창업한 이후 전통의 볏짚과 한지, 단청을 활용한 한국적 아름다움을 디자인으로 표현해 왔으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될 정도로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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